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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완전한 사랑 - 8부

페이지정보

글쓴이 19가이드 조회 4,219 조회 날짜 19-08-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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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아침에 눈을 뜨자 아내가 옆에 없다. 시계를 보니 12시가 넘었다. 

물이 마시고 싶다. 난 아내에게 물을 달라고 하기 위해 부르려 하였다. 그때 아내가 방으로 뛰어 들어온다.  


“어 당신 어떻게 알았어?” 난 놀래서 아내를 쳐다본다. 

“아이 어떻게 여보...” 아내는 민망한 듯 어쩔 줄 모르고 있다.  

“왜?”  

“저기 밖에...”  


난 옷을 대충 걸치고 밖으로 나와 본다.  

하하 이놈들 소리는 안내려고 노려하는지 아니 일부러 들으라는지 아침부터 힘을 쓰고 있다.  

참나... 난 웃음이 나왔다.. 용감한 넘들... 남의 집에서. 뭐 내가 원하는 분위기이지만.  


아내가 요리를 하는 소리를 들었으리라. 그런데도 방에서 저렇게 섹스를 하고 있다. 일부러 들으라는 듯이. 

이건 완전한 고의다. 


난 태연히 냉장고 문을 열고 물을 따라 마신다. 그리고 잠시 식탁에 앉아 아내를 손짓으로 부른다. 참 우습다. 

내 집에서 다른 사람의 섹스를 방해하지 않으려 말도 못하고 손짓으로 아내를 부르고 있다니.. 후후  


가까이 온 아내에게 요리를 계속하라고 말한다. 

그러고도 한 20분 정도 지나서 섹스가 끝났는지 방안이 조용하다...  


식탁엔 밥이 다 차려져 있다. 


“기태야~ 일어났냐?” 

“아 네 형님... 곧 나갈게요...”  


방안이 부스럭 거리며 기태가 먼저 나온다. 


“간단히 씻고 와라 밥먹자.” 

“아 네...”  

“한 명은 욕실에서 씻고 한 명은 큰방 욕실에서 씻어.”  


그제사 소영이가 방에서 나온다. 나를 보며 씽긋 웃는다. 헉! 천사인가 악마인가... 


나도 웃으며.. “잘 잤어?” 하고 물어본다. 

“네 형부” 대답하며 큰방으로 들어간다. 잠시후 기태가 먼저 나오고 소영이도 나온다.  


우리는 밥을 같이 먹으며 다시 천연덕스럽게 일반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 

아내도 아까는 당황해 하더니 지금은 태연히 아니 태연한 척 대화를 하고 있다. 

다시 여행얘기를 하며 화요일 아침 어디서 어떻게 만날 것인지 얘기한다. 


아내와 내가 차를 가지고 출발하고 소영이와 기태가 먼저 만나 기다리고 있으면 우리가 픽업하기로 결정되려는 찰라! 

난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느낀다. 그냥 월요일에 같이 여기서 자고 화요일 아침에 같이 출발하면 되지 않는가!  


“그냥 월요일에 여기서 4명이 같이 자고 화요일에 같이 출발하는 건 어때?”  

“아 그게 좋네요 형부”  

“그러게요 형님 그럼 서로 번거러울 필요도 없고...”  

“당신은 어때?”  

“뭐 저야 상관없죠. 그럼 그렇게 해요..”  

“그래 그럼 내일 저녁에 우리 집에서 보자...”  


난 왠지 이번 여행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다. 드디어 월요일이다. 오늘만 지나면 여행을 간다. 


아내는 어제 필요한 물건들을 챙긴다. 아이처럼 들떠서 고무튜브에 수영복에 옷가지들... 후후 즐거워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내일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난 회사에서 늦게까지 남아 일처리를 해놓고 집에가니 9시 반이다. 

모두들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다. 


“당신 오셨어요?” 

“응 다들 왔네.”  

“네 안녕하세요”  

“나 좀 씻고 나올게.”  


난 방으로 들어가 샤워를 한 후 밖으로 나온다.  


“당신 식사는 했어요?”  

“응 먹었어.”  

“그럼 차라도 한 잔 할래요?”  

“그럴까?”  

“다들 커피?”  

“네 언니..”  

“맥주 없어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 될텐데 괜찮겠어요?”  

“그럼 그냥 맥주 한 잔씩만 할까?”  


이렇게 해서 나와 기태는 맥주를 마시고 여자들은 커피를 마신다.  


“내일 한 6시쯤 출발할까?” 

“그러는게 좋겠죠 형님... 러시아워 걸리면 힘들테니까요.”  

“그래요 그럼...”  

“그래 오늘 다들 일찍 자야겠네... 너네도 오늘 힘쓰지 말고 일찍 자라...”  

“하하하 형님 아셨어요?”  

“아이 당신도 참...”“뭐 어때 젊은 사람들끼리...”  

“하하 그럼요... 소영이랑 저는 즐기자 주의거든요...”  

“즐기자 주의?”  

“네.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는 거죠!”  

“하하하 말 되네...”  

“그런 면에서 형님 부부가 참 부러워요?”  

“우리가 무슨!”  

“아니에요. 누님 예쁘시지 형님 자상하시지...”  

“맞아요. 언니...”  

“뭐, 너네도 보통은 넘지..”  

“무슨 보통이에요... 기태씨도 잘 생겼지 그리고 소영이도 얼마나 예쁜데...”  

“어 당신 기태한테 관심있나봐...”  

“무슨 이이는...” 아내의 얼굴이 조금 빨게진다.  

“하하하 전 누님한테 관심 많습니다.”  

“전 형부한테 관심많아요...”  

“이런 허허허”  

“어쨌던 내일은 우리 다같이 즐기자 주의가 되는 겁니다.”  

“응? 음 그래..”  

“누님두요...”  

“나야 뭐. 재미있게나 해주세요.”  

“내일은 제가 리더니까 모두 제 말에 꼭 따라 주시구요...”  


우리는 맥주 한 병을 나눠 마시고 배란다로 퇴출됐다. 하하 담배를 태우기 위해 기태랑 같이 나온 것이다.  


“형님 정말 형수님 미인이세요...”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하 근데 쫌..”  

“뭐 문제 있으세요...”  

“아까 네가 한 얘기 즐기자 주의”  

“아 네...?”  

“나도 그 주의거덩 조금이라도 젊을 때...”  

“그렇죠...”  

“그런데 와이프가 소극적이라서 말이야. 특히나 섹스에 있어서는...”  

“아 그러세요.. 저도 조금 그런 걸 느끼기는 했지만...”  

“나도 너희들처럼 자유롭게 즐기고 싶어...”  

“그럼 형님 스와핑이나 3S 이런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 뭐 생각해 본적이야 있지! 왜?”  

“아 네 전 제 친구들이랑 가끔 그랬거든요...”  

“헉 정말?”  

“네 지금 소영이 만나기 전에요. 한 6개월도 더 된 얘기네요.  

그리고, 소영이 만나서 3S 한 번 했었구요. 소영이도 개방적인 애라... 예쁘고...”  


“음 그래... 그렇지 소영이도 귀엽고 예쁘지..” 

“하하 그렇죠! 가슴도 얼마나 이쁜데요.. 그리고 섹쓸 때 목소리는 또 얼마나 죽여주는지.”  

“흠 그래...?” 

“그래서 말인데요... 전 형님도 너무 마음에 들구요. 누님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기태의 입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난 알고 있었다... 하지만 먼저 말꺼내기가 왠지 껄끄럽다.  


“음 그래서?” 왠지 몸이 떨려 온다. 이제 여름인데도 말이다.  

“전 형님만 괜찮으시다면 소영이랑 같이 즐기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음... 소영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네.... 형님은 어떠신지?”  


난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졌다.  


“음.....사실 나도 그러고 싶은 마음은 있지. 근데 결혼한 몸이라 아내가 어떻게 반응할지.. 

난 아내도 가정도 지키고 싶거든...”  


“그러시겠죠.. 그럼 제게 한 번 맡겨보실래요?” 

“응? 어떻게...?”  

“이 번 여행에서요. 친구들이랑 써먹었던 방법이 있거든요. 대신 형님의 지원사격이 필요합니다.”  

“음 그래... 내가 어떻게 해주면 되는데...?”  

“후후 역시 형님은 말이 통하시네요. 그냥 형님은 제가 하자는 대로 적극 찬성만 해 주시면 되요...”  

“음... 그래”  

“밖에서 살 거에요? 얼른 들어와요... 자야죠...” 아내의 목소리다...  

“그럼 형님 승낙 받은 걸로 알고 준비할게요.”  

“으응 그래..”  


이렇게 우리는 거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각자의 방으로... 

침대에 누워 난 아내에게... 


“당신 기태 어때?”  

“좋죠! 재미있고..”  

“아니 남자로서는...?”  

“뭐에요. 당신도 참...”  

“아니 그냥 난 참 멋진 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착하고”  

“뭐 괜찮긴 괜찮죠...자 얼른 자요.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고...”  

“으 응”  


난 눈을 감았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난 아내가 섹스에 좀 더 적극적이길 바라지만 스와핑 이라든가 3S 이라든가 직접 하게되는 거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흥분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스르륵 눈이 감긴다. 


“여보 일어나요...”  

“으음 몇 시야?”  

“벌써 5시 반이에요...”  

“으음 벌써...”  


난 눈을 비비면서 일어난다. 그리고 아내를 본다. 호오~~~!  

나시 위에 남방 그리고 짧은 청반반지 차림...  


“누구세요?”  

“당신도 참 얼른 씻어요...”  

“호오 참...”  


난 아내의 뒤로 가서 안는다. “저기 우리 출발하기 전에 한 겜하고 가면 안될까?” 


“아악” 아내는 나를 꼬집는다. 

“얼른 준비하셔”  


정말이지 아내가 너무 이쁘다. 

나는 입맛을 다시며 씻으러 들어간다. 아내가 준비해둔 옷을 입고 거실로 나온다. 벌써 50분이다.  


다들 젊고 발랄하다. 소영이도 짧은 핫팬츠에 배꼽티... 헉... 기태도 반바지에 편한 차림이다... 


나는 갑자기 힘이 들어간다. 


“자 가자구...”  


차에 몸을 싫고 서울을 빠져 나온다.  

다행이 서두른 덕분에 서울을 쉽게 빠져 나왔다. 아침은 김밥과 샌드위치다. 지금은 내가 운전하고 있다.  

시원한 아침 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있다. 다들 음악을 들으며 신나하고 있다.  

난 내옆에 앉아있는 아내를 바라보며 아내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다. 이건 모두 소영이의 작품이다.  

으이구 이쁜 것. 난 오른손을 아내의 무릎위에 올린다. 그리고 맨살의 감촉을 느낀다.  


아내가 뒷자석의 눈치를 보며 나의 손을 잡는다. 나는 웃으며 아랑곳 하지 않고 손을 빼지 않는다. 

뭐 어때 그런 눈으로... 


서울을 완전히 빠져나오자 너무 좋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휴게소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기태랑 교대를 한다. 

난 뒷자석에 앉아 잠시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아직도 차는 움직이고 있다.  


“으음 어디야?”  

“다 왔어요 형님.. 이제 한 시간만 더 가면 될 거 같은데요.”  

“으음 그래?”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와아~~~ ” 

“아악!!” 다들 신났다.  


11시가 좀 넘어서 우린 콘도에 도착했다. 큰 거실 하나에 방이 두 개다.  


“자 얼른 밥 먹구 수영하러 가요...” 소영이가 들떠 있다.  

“그래” 다들 피곤하지 않은 얼굴이다. 후후  


우리는 간단히 점심을 먹고 수영복과 튜브를 챙기고 차로 향한다.  

여기 콘도 근처에도 바다가 있지만 우린 좀더 물이 깨끗하고 사람이 별로 없는 곳으로 향한다.  


차 안에는 파라솔과 돗자리가 있다. 바닷가에 도착한 나는 나무 그늘에 차를 세우고 짐을 챙긴다. 

나머지 세명은 그냥 바닷가로 달려 간다. 


“야야 기태야...”  

“네 형님..”  

“짐 들어야지...”  

“넹”  


나와 기태는 파라솔에 돗자리 아직 바람을 넣지 않은 튜브, 거기에 아이스박스를 챙기고 어기적어기적 바닷가로 

향한다.  


벌써 아낙들은 물에 발을 담그고 난리들이다. 저어기 아래쪽으로 몇몇 팀들이 보인다. 난 어디가 좋을까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조금 위로 보니 갯바위들이 칸막이가 되어 있고 다시 모래사장이 되어있는 듯하다. 


“기태야 저기 어떠냐?”  

“어디요?”  

“저기 바위 넘어...”  

“아 네 근데 저쪽에도 모래사장이 있을까요?”  

“흠 니가 갔다 와야지...”  

“아 네... ” 기태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짐을 내려놓고 달린다. 여전히 여자들은 장난치고 있다.  

“형님 오세요...”  


이놈 와서 짐 가지고 가야지.... 이런 

난 아내와 소영이를 불러서 짐을 챙긴다. 도착하니 기태가 여기 저기 살펴 보고 있다...  


“이넘... 짐가져 가야지...”  

“헤헤 형님 여기 괜찮은데요...”  


좋긴 좋다. 이쪽에서 반대편은 잘 안보인다. 거기에 모래사장도 알맞게 있고 거기에 큰 나무가 뒤쪽으로 3그루 나있다.  

그 아래 파라솔을 치고 아이스박스는 그늘에 놓는다. 그리고 가지고 온 돗자리도 깔고...  


“자자 모두 주목”  


기태가 모두 부른다... 


“자 지금부터 리더를 맡게된 김기태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여러분을 3박 4일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제말에 잘 따라 주시고 그렇지 않을 시에는 언제든지 벌칙이 가해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게임을 하겠습니다.”  


“엥 무슨 게임?” 

“아아 따지지 마시길 모두 재미있자고 하는 짓입니다.”  

“그래 그래 대장 맘대로 해라...”  

“먼저 팀을 나누겠습니다. 여기까지 온 이상 원래 커플은 의미가 없죠?” 이이 있으신 분은 지금 돌아가 주세요..“  

“뭐야 기태씨... 호호호”  


이렇게 하여 나와 소영이, 기태와 아내가 팀이 되었다. 


“무슨 게임이야 오빠?” 

“응 이거”  


기태는 가방에서 뭔가를 꺼낸다. 그러더니 윷을 꺼내는 것이다. 


“에이 뭐야 저게...” 아내다... 


하지만 모두의 반응이 별반 다르지 않다. 


“하하 뭐 여러 분의 지능지수에 힘입어 어려운 게임은 힘들다 생각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자! 이 윷가락을 한 번씩 던져 제일 높은 숫자가 나오는 사람이 제일 낮은 두사람에게 하나씩 뭔가를 시키는 

것입니다.” 


“흐음... 그럼 두 번째 높은 사람은 무에요?” 

“역시 누님. 좋은 질문입니다. 바로 구경꾼이죠...”  

“자기편이라고 너무 편드는 거 아냐... 빨리 시작하자...”  


이렇게 하여 게임을 시작하였다.  


모두 한 번씩 윷을 던지자. 소영이가 도로 꼴찌가 되었고 나랑 아내는 걸이고 기태는 윷이다. 모두 침묵하며 

기태를 쳐다보자 기태왈 


“자 소영씨가 걸리셨군요.. 남의 편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게임이 게임이니 처음부터 좀 강하게 나가겠습니다.” 

“뭔데 그래...?”  


모두 기태의 입으로 시선이 모여진다. 


“자 다들 수영복 아직 이죠... 자 소영씨 저쪽가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으세요.” 

“아악 너무해” 아내다.  

“호오~~~” 나다.  


소영이는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더니.. 


“좀 그런데... 스트립쇼를 하라는 거야 지금?” 

“게임은 게임 쇼를 하던지 돌아서서 하던지 맘대로 하세요.”  


다들 소영이가 정말 할지 시선이 모아진다. 난 침까지 꿀꺽 삼킨다. 갑자기 소영이가 결심을 굳혔는지... 


“좋아 두고봐” 그렇게 말하며 자기 가방으로 가더니 저쪽으로 가지고 간다. 그러더니 돌아서서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한다. 


허걱! 처음에 위의 배꼽 티를 벗더니 그리고 아래 핫팬츠를 벗는다. 그리고 팬티를 잡고 엉덩이 아래로 내려 다리 

하나씩 들고 벗겨낸다. 근데 다리 한쪽을 들었을 때 살짝 보이는 거웃... 헉... 


그리고, 다시 비키니를 입기 시작한다. 허거덩.. 이런 생쇼가... 나의 주니어에 묵직하게 힘이 들어 간다.... 


비키니를 다 입은 소영이가 다시 가방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 온다. 얼굴이 조금 붉게 상기되어 있다. 


“자 빨리 시작해” 


다시 한 바뀌 돌자 이번엔 나랑 기태가 꼴지다. 그리고 소영이가 1등이고 아내가 2등이다. 

소영이는 씨익 웃더니 알죠! 그런다... 하지만 뭐 남자가 어떤가.  


술취하면 노상방뇨도 하는 처지에... 우리의 기태 여기서 장난끼가 발동하여 모두 벗은 상황에서 빠르게 한바퀴 

빙그르 돈 것이다. 


“캬악~~” 여자들의 반응 장난 아니다. 우리 둘은 당당하게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돌아온다. 

하지만, 서로 남의 남자의 뒷 모습을 본 탓일까 아내도 소영이도 얼굴이 조금 붉다. 

그리고, 다시 한 바퀴 돌고 이번에도 기태가 일등이다. 그리고, 소영과 아내 그리고, 나도 꼴지다. 

난 침이 꼴깍 넘어간다. 아내도 불안한 얼굴이다. 자기 차례인 것이다. 


“흐흐흐 자 그럼 누님 혼자 다녀오실까요?” 

“그냥 우리 수영하면 안될까요?”  

“안되요!” 기태와 소영이 동시에 외친다.  


아내는 나에게 도움을 구하듯 쳐다 본다. 


“갔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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